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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8

[연천맛집] 연천 여행 필수 맛집, 망향비빔국수

영화 강철비를 보았는가. 초중박정도 친 영화로 기억한다. 대충 북한 쿠데타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남북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이 영화에서 국수 먹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식당이 지금 말할 바로 '망향비빔국수'이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연천 나들이를 갔던 찰나에 방문하게 되었다. 한번 알아보자. 1. 위치 망향비빔국수는 전국에 많은 체인점이 있지만 본점은 연천이다. 서울이나 경기에서도 꽤 먼 연천. 연천에 생각보다 나들이 할 곳이 많으니 연천 나들이때 꼭 가보도록 하자. 망향비빔국수집 바로 길 건너에 연천 군부대가 있다. 워낙 길앞에 있어서 찾기는 전혀 어렵지가 않을 것이다. 2. 주차 망향비빔국수건물 길건너 반대편에 주차장이 넓찍..

일상/맛집 2021.10.26

[합정맛집] 분위기, 맛, 서비스 다 깡패. D51

간만에 평일에 일을 마치고 분위기 좋은 식당을 가기로 했다. 합정에 있는 D51이다. 이름이 다소 특이하다. 알아보니 꽤 유명한 맛집으로 보였다. 소개팅이나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한 것 같다. 한번 알아보자. 1. 위치 D51은 살짝 애매한 곳에 있다. 합정역과 상수역의 중간지점이다. 도보로는 7-10분정도 걸었다. 우리는 합정역에서 출발했는데 두런두런 이야기하다가 정말 이리로 가면 식당이 나와? 하는데 도착했다. 주택가를 지나, 골목골목을 지나다 보면 엉뚱하게 식당이 나온다. 2. 주차 합정역이니 만큼 따로 주차공간은 마련되어있지 않았다. 뭐 서울의 식당에서 이제 주차장을 기대하면 안되는 것 같다 ㅎㅎ.. 3. 분위기 분위기, 즉 인테리어를 말한다. 내부가 상당히 괜찮았다.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정갈하고..

일상/맛집 2021.10.22

[인생야경] 서울을 한 눈에 담아보자, 남한산성 야경스팟 가는 길, 주차팁

인생야경 남한산성이 야경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서울 전역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말 말도 안되는 곳이다. 가히 인생야경이라 할 수 있겠다. 몇가지 팁을 알아보자. 가는법 남한산성 야경 스팟은 서문이다. 네비에 남한산성 서문이라고 나오지 않을 수 있는데, "계곡산장"을 검색하자. 남한산성 야경 스팟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계곡산장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다소 이름이 명탐정코난에 나올 법한 무서운 이름이지만 (밤에보면 간판도 무섭다...) 고맙게도 야경전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터가 있는 곳이다. 주차팁 초점이 흐려 더 공포스럽지만 이 간판을 지나면 약간의 공터가 있는데 차를 댈 수 있다. 그러나 남한산성 야경이 요새 꽤 핫플이라 차가 많을 수 있다. 계곡산장 간판 전..

일상/나들이 2021.09.13

[호로고루] 연천 호로고루, 무척 막힌다. 도로도 이상해. 주차팁, 화장실팁

경기도 연천 호로고루를 다녀왔다. 핫플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도착 5km정도를 두고 엄청나게 막혔다. 9월에 해바라기가 만개중이라 사람이 워낙 몰려서 일까? 기존에 네비게이션에 안내된 경로로는 호로고루를 갈 수가 없다. 호로고루를 찍고 가다보면 농로길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구간부터 무척이나 막힌다. 네비는 몰라요, 현장의 이정표대로 가세요. 도로 우측으로 큰 이정표가 등장하면서 차량의 직진 혹은 좌회전을 알려준다. 그대로 가야한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과 다르다. 이정표가 알려주는 대로 가야한다. 필자도 의아해서 몇 번이고 지도를 다시 살펴보았지만 네비게이션은 호로고루의 이정표를 반영하지 못했다. 사진에 보면 호로고루를 알리는 기둥에 줄이 묶여있다. 그렇다. 팬스를 쳐 놓았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

일상/나들이 2021.09.07

[망원동맛집] 브뤼서리 서교, 소문대로 맛집일까

기념일을 맞이하여 브뤼서리 서교를 방문했다. 이름이 독특하다.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소문대로 정말 맛있을까 한번 알아보자. 1. 위치 브뤼서리 서교는 망원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대로변과 가깝게 위치해있어 찾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2. 주차 아쉽게도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다. 망원역 1번 출구에서 무척 가까우니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좋겠다. 3. 메뉴 우리는 관자튀김, 루꼴라해산물 파스타, 서교스테이크를 시켰다. 관자튀김을 아래 퓨레를 소스삼아 먹었다.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눈이 뒤집할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먹어볼만한 맛이었다. 루꼴라해산물파스타이다. 좀 더 멋진 비주얼을 기대했는데 사..

일상/맛집 2021.09.07

[플록스꽃말] 너무 멋진 꽃말

플록스 발음상 이름이 여러개이다. 플록스, 프록스, 후록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여름 꽃이 많지 않은데 플록스는 여름 꽃으로 알려져 있다. 색이 여러가지 인 것 같다. 나는 흰색 플록스를 샀는데 싱그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꽃이 빠르게 확 폈다가 빠르게 시들은 느낌이 있긴하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다. 플록스 꽃말 "정열의 사랑", "불타는 내 정열을 그대에게" 플록스의 꽃말이다. 여리여리하게 생긴 꽃과 달리 무척 멋지지 않은가. 플록스 꽃말 처럼 너와 내가 오래오래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정열적으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

일상/꽃 2021.09.07

[레시피] 핸드드립도 아이스로? 아이스 브루잉 초간단!

드립커피에 입문하고 줄곧 뜨거운 커피로만 먹었다. 여자친구에게 종종 내려주었는데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주말 오전에 같이 식사하고 혹은 식사에 곁들이는 드립 커피란... 참으로 좋다.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니 더욱 좋다. 드립 레시피는 여러가지 레시피가 있지만 간단하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전에 포스팅을 해놓았으니 참고. 2021.08.15 - [일상/커피] - [레시피] 맛도 편리함도 킹벽한, 핸드드립 초간단 레시피 [레시피] 맛도 편리함도 킹벽한, 핸드드립 초간단 레시피 핸드드립 커피도 매장마다, 바리스타마다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 커피는 워낙 레시피에 따라 다양한 맛이나기 때문에 깊이 들어갈 수록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나는 집에서 간단하고 가장 보편 ga..

일상/커피 2021.09.04

[영종도맛집] 화장실 빼면 갓벽한 영종도 불티나조개구이

영종도는 서울과 매우 근교라 많이들 찾는 곳이다. 인천대교의 멋진 풍경도 한 몫한다. 영종도에서 매우 오랜만에 조개구이를 먹게 됐다. 그분께서 또 조개구이를 매우 좋아하시는 터라 나도 좋아하기로 했다. 영종도에는 참 많은 조개구이 집이 있는데, 나혼자산다에 나왔던 조개구이 집 부터, 여러 방송등에 나온 집들이 많다. 그 중에 불티나 조개구이가 가장 나아보였다. 포장마차 감성에 바다 앞이어서 일몰을 보며 먹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불티나 조개구이를 알아보자 1. 위치 불티나 조개구이는 영종도 용유동에 위치한다. 근처에 이렇다할 랜드마크가 없어서 딱히 설명할 수 없지만 어차피 차없이 가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네비게이션에 치고 가면 되겠다. 길은 따라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재미있게..

일상/맛집 2021.08.31

거베라 꽃말, 생화를 2주 동안 즐기는 법

신비로움 거베라는 국화의 일종으로 색깔도 꽤나 다양하다. 꽃이 굉장히 크고 화려하다. 경험상 수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꽃말은 '신비로움'이다. 우리의 만남이 신비롭다는 뜻을 담아 전했다. 나름 장식있게 꾸몄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큰 꽃과는 다르게 줄기가 유독 연질이다. 관리를 잘해줘야하는 꽃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필자는 2주채 안되는 시간동안 볼 수 있었는데 거베라가 마르게 되면 1/2 크기 정도로 작아진다. 말라가는 모습도 꽃말처럼 신비롭다. 거베라 거베라를 지켜보며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거베라는 줄기의 단단함보다 꽃이 많이 무거웠다. 그래서 물을 잘 먹지 못하면 꽃이 바로 병든 닭모가지 마냥 축 처진다. 이를 '물내림'이라고 한다. 물내림은 꽃이 물을 잘 먹지 못해 꽃과 줄기가 시들..

일상/꽃 2021.08.27

[영등포맛집] 찐맛집이다. 영등포 양꼬치 아반티신강

홍익인간같은 맛 필자의 두번째 맛집 기록이다. 사실 첫번째는 점수가 그닥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홍익인간의 맛이다. 맛이 이로와서 널리 알리고 싶다. 그 분과 양꼬치를 처음 먹어서 감동이 두배이기도 했으나 기본적으로 맛이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사실 사장님에게는 매우 죄송하지만 처음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혹시 잘못 된 것일까 싶어서 옆에 있는 다른 맛집이라고 알려진 태인양꼬치를 갔다. 그곳은 우선 자리가 매우 비좁았고 결정적으로 사장님이 매우 불친절했다. 뭔가 친절하는 척하는 불친절함이랄까.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마라 우리는 맛집이다 마인드. 친절도 맛의 일부이다. 그런 곳에서는 먹고싶지 않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그 분과 필자는 자리에는 앉았으나 이내 다시 일어났다. 양꼬치..

일상/맛집 2021.08.25

[문래동맛집] 맛집이기엔 다소 아쉬운, 로라멘

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뚱뚱하거나 보기 흉하지는 않다. 또한 식탐이 많지도 않다. 다만 한끼를 먹을때 맛있는 걸 먹고싶다. 정말 맛있는 걸. 함께 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다. 그럼 기분이 좋아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기쁘며 하루가 완벽해진다. 그것은 곧 좋은 추억이 될테니까. 그러나 정보는 너무나 많고 맛집이 정말 맛집인지 모르겠고 그 글을 다 읽기도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내가 먹어본 맛집을 기록해 가려한다. 1. 위치 로라멘은 문래동 창작촌에 위치해있다. 문래동에 맛집이 많아진 것 같다. 특유의 갬성적인 인테리어가 많다. 그러나 인테리어가 좋다고 맛이 좋은 것은 아니다. 창작촌 초입이라 찾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로라멘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1길 17 2...

일상/맛집 2021.08.24

[레시피] 맛도 편리함도 킹벽한, 핸드드립 초간단 레시피

핸드드립 커피도 매장마다, 바리스타마다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 커피는 워낙 레시피에 따라 다양한 맛이나기 때문에 깊이 들어갈 수록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나는 집에서 간단하고 가장 보편적인 것을 추구한다. 추구한다고 하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이것 저것 공부하면서 혼자 알아내고 결론낸 나의 생각이다. 간단 보편 레시피 일반적으로 커피는 1인분에 20g을 기준으로 한다. 원두와 물의 양은 1:15로 한다. 즉, 20g의 원두에는 300g을 물을 사용하여 추출한다. 1. 린싱 린싱은 커피필터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서 필터의 냄새도 빼주면서 드리퍼를 예열하는 역할이다. 꼭해주자. 2. 뜸 원두를 드리퍼에 20g 넣어주고 원두양의 3배의 양인 60g의 물을 부어 50초간 뜸을 들여주자. 뜸을 들이는 목적은 커..

일상/커피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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