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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에 입문하고 줄곧 뜨거운 커피로만 먹었다. 여자친구에게 종종 내려주었는데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주말 오전에 같이 식사하고 혹은 식사에 곁들이는 드립 커피란... 참으로 좋다.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니 더욱 좋다. 드립 레시피는 여러가지 레시피가 있지만 간단하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전에 포스팅을 해놓았으니 참고.
2021.08.15 - [일상/커피] - [레시피] 맛도 편리함도 킹벽한, 핸드드립 초간단 레시피
뜨겁게 말고 드립커피를 아이스로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드립커피에 입문하고 굉장히 오랜 후에 알았다. 혹시 나만 몰랐던 걸까?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는 아이스 브루잉을 해 드셨으면 좋겠다. 아이스 브루잉 레시피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다.
아이스 브루잉 초간단 레시피
- 원두는 한잔에 16g으로 한다.
- 물은 원두의 10배, 즉 160g으로 한다. 얼음이 추가될 것이므로 10배이다.
- 드리퍼에 원두를 넣고 원두의 2배인 32g의 물을 넣어 뜸을 들인다. 약 1분정도 뜸을 들여 충분하게 원두가 적셔질 수 있게 하자.
- 160g까지 물을 붓고 한번 저어주고 커피를 추출한다.
- 얼음을 컵에 넣고 커피를 부어 맛있게 마신다.
훨씬 간단하지 않은가? 간단하지만 드립커피를 아이스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이다. 혹시 너무 진하거나 하면 취향에 따라 물을 더 가수해주면 되겠다. 최근 뜨거운 여름을 나며 계속 여자친구와는 아이스로 마셨는데 역시 너무 맛이 좋았다. 이번 주말에도 맛있고 향긋하게 한잔 내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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