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로 들어가며 ] 1차를 가볍게 통과하고 2차 면접을 준비하게 되었다. 2차는 임원 면접이라 솔직하게 말해서 어버버 거리지만 않으면 합격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예상 질문들을 준비하고 기아차 관련 뉴스를 다양하게 읽고 숙지해갔다. 면접 당일. 양재동 현대기아 본사에서 임원 면접을 치루게 되었다. 양재동 앞을 자주 지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본사 앞에는 늘 시끌벅적하다. 시위 농성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걸 막는 보안 요원 분들도 계시고, 출퇴근 하는 직원분들도 계신다. 면접을 위해 본사 안으로 진입하려하자 보안 요원께서 막아서신다. 당황했지만 면접임을 알리고 안내대로 따랐다. [ 면접대기실 ] 1차 면접과 분위기는 180도 달랐다. 매우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면접 전 random하게 낱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