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같은 맛 필자의 두번째 맛집 기록이다. 사실 첫번째는 점수가 그닥 좋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홍익인간의 맛이다. 맛이 이로와서 널리 알리고 싶다. 그 분과 양꼬치를 처음 먹어서 감동이 두배이기도 했으나 기본적으로 맛이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사실 사장님에게는 매우 죄송하지만 처음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혹시 잘못 된 것일까 싶어서 옆에 있는 다른 맛집이라고 알려진 태인양꼬치를 갔다. 그곳은 우선 자리가 매우 비좁았고 결정적으로 사장님이 매우 불친절했다. 뭔가 친절하는 척하는 불친절함이랄까.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마라 우리는 맛집이다 마인드. 친절도 맛의 일부이다. 그런 곳에서는 먹고싶지 않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그 분과 필자는 자리에는 앉았으나 이내 다시 일어났다. 양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