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평일에 일을 마치고 분위기 좋은 식당을 가기로 했다. 합정에 있는 D51이다. 이름이 다소 특이하다. 알아보니 꽤 유명한 맛집으로 보였다. 소개팅이나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한 것 같다. 한번 알아보자. 1. 위치 D51은 살짝 애매한 곳에 있다. 합정역과 상수역의 중간지점이다. 도보로는 7-10분정도 걸었다. 우리는 합정역에서 출발했는데 두런두런 이야기하다가 정말 이리로 가면 식당이 나와? 하는데 도착했다. 주택가를 지나, 골목골목을 지나다 보면 엉뚱하게 식당이 나온다. 2. 주차 합정역이니 만큼 따로 주차공간은 마련되어있지 않았다. 뭐 서울의 식당에서 이제 주차장을 기대하면 안되는 것 같다 ㅎㅎ.. 3. 분위기 분위기, 즉 인테리어를 말한다. 내부가 상당히 괜찮았다.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정갈하고..